소형주 투자 시의 Buy & Hold, EMA (Exponential Moving Average), 시즈널리티 각각의 전략을 비교하고, 이 세 가지 전략을 조합하여 사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소형주 투자를 왜 해야되는지는 아래 글을 참조해 보세요.
소형주 투자의 매력: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이 가져다 주는 큰 기회
Buy & Hold 전략은 주식을 사서 장기간 보유하는 전략입니다. 특히, 소형주에 투자할 때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데 적합합니다. 이 전략의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:
아래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Buy & Hold 전략으로 투자했을 때의 백테스트 결과 입니다. (월별 리밸런싱)
주요 지표를 확인하면, CAGR은 67.26 %, MDD는 -55.64%가 나왔습니다.
MDD를 자세히 보면,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, 2020년 COVID-19 때의 MDD를 제외하면 -26.97 %가 최대치입니다.
Started | Recovered | Drawdown | Days |
---|---|---|---|
2008-06-19 | 2009-05-15 | -55.64 | 330 |
2020-02-18 | 2020-07-17 | -45.05 | 150 |
2007-09-18 | 2008-05-30 | -27.08 | 255 |
2006-05-15 | 2006-09-05 | -26.97 | 113 |
2003-01-07 | 2003-04-18 | -25.53 | 101 |
2022-05-06 | 2023-07-04 | -24.65 | 424 |
2018-09-19 | 2019-02-12 | -23.07 | 146 |
2021-08-10 | 2022-04-05 | -21.46 | 238 |
2010-04-21 | 2010-09-27 | -20.56 | 159 |
2015-07-22 | 2015-09-18 | -18.87 | 58 |
EMA 전략은 주가의 이동 평균을 계산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전략입니다. 이 전략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:
아래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EMA 전략으로 투자했을 때의 백테스트 결과 입니다. (월별 리밸런싱)
EMA 전략은 이평선 20일 기준으로 97 매도이격도, 103 매수이격도로 셋팅하였습니다.
주요 지표를 확인하면, CAGR은 58.44 %, MDD는 -20.27%가 나왔습니다.
Started | Recovered | Drawdown | Days |
---|---|---|---|
2003-07-08 | 2004-10-14 | -20.27 | 464 |
2023-04-20 | 2023-12-28 | -18.49 | 252 |
2008-06-12 | 2009-01-29 | -17.40 | 231 |
2021-07-19 | 2022-08-02 | -16.61 | 379 |
2011-08-02 | 2011-12-09 | -16.25 | 129 |
2012-03-13 | 2012-08-31 | -15.47 | 171 |
2007-09-18 | 2008-02-27 | -14.88 | 162 |
2017-06-30 | 2018-03-12 | -14.64 | 255 |
2015-10-28 | 2015-11-24 | -12.74 | 27 |
2012-10-18 | 2013-01-18 | -12.48 | 92 |
매수/매도 이격도에 따른 CAGR과 MDD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, 5% 수준으로 변경시에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.
5%의 이격도를 적용했을 때에는 특정 시기의 MDD 가 높지만 MDD의 기간이 비교적 짧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.
전략 | CAGR | MDD |
매도이격도 97, 매수이격도 103 | 58.44 % | -20.27% (1st, 464 days) -18.49% (2nd, 252 days) |
매도이격도 95, 매수이격도 105 | 55.91% | -36.2% (1st, 870 days) -17.95%(2nd, 128 days) |
앞서 백테스트한 Buy&Hold 전략과 비교해보면, Buy&Hold 전략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, COVID-19 와 같은 충격을 회피할 수 없었지만, EMA 전략의 경우 당연하게도 마켓타이밍에 따라 큰 위기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.
반면에, CAGR은 Buy&Hold 전략이 조금 더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시즈널리티 전략은 특정 시간대 또는 시즌에 주식 시장의 특정 패턴을 활용하는 전략입니다. 이 전략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:
아래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시즈널리티 전략으로 투자했을 때의 백테스트 결과 입니다.
시즈널리티 전략은 유명한 할로윈전략 (11월-4월 주식매매, 5월-10월 현금보유)을 적용했습니다.
주요 지표를 확인하면, CAGR은 40.45 %, MDD는 -45.05%가 나왔습니다.
MDD를 자세히 보면,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, 2020년 COVID-19 때의 MDD를 제외하면 -25.53 %가 최대치입니다.
Started | Recovered | Drawdown | Days |
---|---|---|---|
2020-02-18 | 2021-01-04 | -45.05 | 321 |
2003-01-07 | 2003-04-18 | -25.53 | 101 |
2007-04-17 | 2008-02-26 | -16.78 | 315 |
2022-01-06 | 2022-04-04 | -15.21 | 88 |
2021-04-28 | 2022-01-04 | -14.66 | 251 |
2008-11-06 | 2008-12-19 | -13.62 | 43 |
2012-03-13 | 2013-01-14 | -12.20 | 307 |
2009-02-20 | 2009-03-20 | -11.96 | 28 |
2010-04-21 | 2011-02-21 | -10.66 | 306 |
2022-12-16 | 2023-01-27 | -10.55 | 42 |
3가지 전략의 백테스트 결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전략 | CAGR | MDD (모두) | MDD (2008, 2020 제외) |
Buy&Hold 전략 | 67.26% | 55.64% | 26.97% |
EMA 전략 (3% 이격도) | 58.44% | 20.27% | 20.27% |
시즈널리티 전략 (11월-4월 주식매매) | 40.05% | 45.05% | 25.53% |
조금 더 수익률을 추구하면 Buy&Hold 전략을, 안정성을 가져가려면 EMA 전략이 적절해 보입니다.
그러나, 단순히 하나의 전략으로 진행하는 것 보다는 여러 전략을 결합하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. 이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투자 목표와 리스트 허용도를 고려하여 각 전략에 자산을 배분해야 합니다.
특히나 소형주에 투자하는 것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과 함께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므로, 신중한 분석과 전략 구성이 필요합니다.
다음번에는 각 전략들의 배분을 조절하면서 어떠한 전략을 추구하는것이 적절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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